백군기 용인시장 "용인 수돗물엔 유충 번식 가능성 없다"

등록 2020.07.23 20:00수정 2020.07.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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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을 긴급 방문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 용인시

   
"용인시는 정수 설비인 활성탄 여과지를 2~3일에 한번씩 세척하는 '전오존 처리'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유충 번식 가능성이 전혀 없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을 긴급 방문, 수돗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최근 시민 여러분께서 인천 지역의 수돗물 유충과 관련하여 우려와 불안감이 크신 줄로 안다"며 "수돗물 정수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께서 불안하시지 않토록 더욱 철저한 수돗물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우리시 지역내 수돗물 유충과 관련한 의심 신고로 접수된 14건에 대하여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유충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지난 7.16일부터 정수장 여과지 및 정수지 방충망 등을 점검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소등해 해충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 시장은 24시간 수돗물 공급 운영시스템을 조종하는 중앙제어실을 시작으로 먹는 물 검사를 하는 실험실과 여과지, 응집·침전지 등을 차례로 이동하며 정수장의 전 처리공정을 살폈다. 특히 타 시군에서 유충이 발견된 여과 공정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수돗물은 생활에 필수적인 만큼 시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며 "110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6일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직후 지속해서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 등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하며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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