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독교연합 "교회 혐오세력이 차별금지법 추진, 좌시않겠다"

[현장]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위배... 요구 거절 시 저항운동 전개"

등록 2020.08.06 15:06수정 2020.08.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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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독교 총연합회와 사회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박석철

   
울산지역 교회들의 연합체인 '울산 기독교 총연합회'(회장 김종혁 목사)이 국회가 추진 중인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6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사회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우탁 목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교의 근간인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배하는 제3의 성, 성별정체성 젠더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이라고 차별금지법 반대 이유를 밝혔다.

또한 "0.15%의 성 소수자는 보호하고 99.85% 다수의 자유와 주권사상을 탄압강제하고 처벌하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차별금지법이 성적지향 또는 성 정체성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그 행위를 비판하는 보통의 사람들의 자유와 표현을 역으로 탄압하는 법이기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울산 기독교 총연합회는 그러면서 "만일 이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범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전국 기독교인과 함께 강력한 저항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민국 국민 보편적 가치와 상식에 맞지 않아"

울산 기독교 총연합회는 기자회견에서 "21대 국회 개원 후 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전위대로 세워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고, 정의당을 중심으로 법을 제정, 입법화하고자 하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로 불편한 일상 속에 고통받는 국민들을 외면한 채 헌법정신과 대한민국 국민 보편적 가치와 상식에도 맞지 않는 사회주의 이념에 의한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차별금지법의 문제점과 위헌적 요소를 대부분 국민들은 잘 모른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인권과 평등이라는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채 입법화되고 있다"는 주장도 폈다.

특히 정부를 향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그럴듯한 말로 국민을 거짓 선동하고, 교회를 혐오세력으로 배제하는 사람들이 만들려는 이 악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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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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