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민신문
경기도 화성시의 지역 현안을 토론하고 민주적 공론장을 경험하는 슬기로운 민주시민생활 강좌가 마련됐다.
오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6주에 걸쳐 진행되는 민주시민교육은 5차례의 주제강의와 워크숍과 현장답사 1회로 구성됐다.
향남과 동탄 두 지역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은 20대부터 50대까지 청장년층이다. 각 권역별 35명이 정원이며 신청은 화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다.(https://u-life.hscity.go.kr/)
강의 시간은 향남 오색마을작은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며 동탄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는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제강의로는 1강 의사소통과 토의민주주의, 2강 지역언론과 공론화, 3강 아파트 민주주의, 4강 우리동네 이주민과 재난지원금, 5강 우리지역 난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강의 후 워크숍을 통해 직접 토의 참여 및 진행을 해보는 연습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강사로 나서는 오세욱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각 강의 마다 1부는 지역의제 토의를 위한 배경강의로 구성했으며 2부는 지역아젠다에 주민참여부분를 함께 고민하는 논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2020민주시민교육은 공론장/대화모임 '진행자 입문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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