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기온 37.8도 ... 폭염에 김해 닭 3500마리 폐사

등록 2020.08.19 12:04수정 2020.08.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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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8월 19일 오후 8시]

경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9일 경남지역 18개 시군 모두 폭염경보가 발효되었다. 이날 경남에서 최고 기온은 산청으로 37.8도를 보였다.

창원 36.8, 진주 35.2, 통영 35.3, 사천 36.3, 김해 35.4, 함안 36.1, 창녕 37.5도를 보였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8월 들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98명이라고 밝혔다.

19일에만 창원 1명, 김해 2명, 거제 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축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남도는 폭염으로 김해에서 닭 3500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오후 4시경 고성에서 밭일을 나갔다가 사망한 채 발견된 70대 남성은 온열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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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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