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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이도훈 등 외교부 관리들, 비건 미 부장관과 통화

북핵·북한 문제 관련 더욱 더 긴밀한 소통·협력 약속

등록 2020.09.02 12:21수정 2020.09.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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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가운데)이 8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일 오전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통화 비건 부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최 차관 취임 이래 외국 카운터파트(협의상대)와 갖는 첫 번째 통화이다.

비건 부장관은 "최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에 "지난 3년간 양국 정부가 거두어온 성과를 평가하면서, 한미간 현안들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다루어 나갈 수 있도록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자"고 답했다.

최 차관과 비건 부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양국관계 전반 및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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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7월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이어서 비건 부장관과 통화했다. 비건 부장관은 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북미간 조속한 대화 재개가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미 양측은 향후 예정된 주요 국제 외교 일정을 적극 활용하여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자 및 다자간 소통·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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