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 이야기, 과학과 문화로 따져본다"

진주문화연구소, 16일 학술토론회 ... 서경방송 유튜브 통해 온라인 질의응답

등록 2020.09.09 17:02수정 2020.09.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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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10월 임진왜란 진주성싸움 때 '하늘을 나는 수레'인 '비거(비차)'가 있었다고 해서 논란인 가운데, 이와 관련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사)진주문화연구소가 (재)삼광문화연구재단‧서경방송의 후원을 받아 오는 16일 갖는 "비거 이야기의 과학과 문화"라는 제목의 학술토론회다.


연구소는 "진주시의 '비거테마공원' 조성 계획 발표 이후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대 의견 표명, 진주시의 반박과 일부 단체의지지 입장이 이어졌다"며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비거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했다.

홍현선 국립과천과학원 학예연구관이 "조선시대 과학 발전과 비거", 최시한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문화콘텐츠로서의 비거 이야기"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튜브로 진행된다. <서경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질의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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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 이야기의 과학과 문화” 학술토론회. ⓒ 진주문화연구소

#비거 #진주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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