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양평군 청년이 양평의 문화를 바꾸다' 출품작 수상

등록 2020.09.11 17:58수정 2020.09.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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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사이다' 발대식 ⓒ 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 공약 및 정책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대회다. 

군은 양평의 청년들이 양평문화를 바꾸어 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한 영상을 경진대회에 출품,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이 출품한 영상 '양평군 청년이 양평군의 문화를 바꾸다'의 주요내용은 군의 총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청년인구가 지속적 감소하고 있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관이 주도하는 각종 청년 지원정책들이 여러 가지 한계에 부딪히자 관이 아닌 청년들이 주도해 한 사람 한 사람들의 꿈을 지원해 주는 청년정책의 방향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을 이끌고 갈 젊은 청년들이 양평을 떠나지 않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양평 토종씨앗 보급, 양평 청년사이다 운영,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 청년문화 활성화, 거점형 청년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정동균 #청년사이다 #매니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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