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도대사, 양산과 경제ㆍ문화 등 협력방안 논의

통도사, 양산상공회의소, 양산부산대병원 등 1박 2일 일정으로 다방면서 교류 강화 모색

등록 2020.10.21 16:19수정 2020.10.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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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위원장 초청으로 양산시 공식 방문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21일 오전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를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주한 인도대사의 양산상의 방문은 양산시 방문 공식 일정 가운데 하나로,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장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주한 인도대사는 20~21일 1박 2일간 첫 양산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국 회장은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의 방문으로 인도와 양산이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초석이 놓였다"며 "더 나아가 인도에 대한 투자를 좀 더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도 "이번 방문은 상공 분야에서 인도와 한국, 그리고 양산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워 인도 기업이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후 인도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 김대성 병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K-방역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주한 인도대사는 앞서 지난 20일에는 증산역 인근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한 뒤 '좋은양산포럼'이 주최한 '양산과 세계화의 대화' 간담회에 참석한 뒤 통도사로 이동해 현문 주지 스님, 김일권 양산시장,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 신한균 사기장 등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영 위원장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인도대사님을 양산에 모셔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와 양산의 역사도 알리고, 경제교류와 문화예술 분야 교류, 와이즈유(영산대학교)와의 글로벌 인재교류, 양산부산대병원 중심의 K-방역 등 의료교류 등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기회도 만들고, 양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 (홍성현)에도 실렸습니다.
#주한인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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