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사진] 고통스러운 듯 벌린 입... 그날을 증거하는 유해들

[대전 골령골 유해발굴] 한국전쟁 시기 민간인 불법학살 피해자들

등록 2020.10.23 17:36수정 2020.10.25 07:46
0
원고료로 응원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는 유해발굴이 한창이다.

이곳 제1 집단 희생 추정지(대전 동구 낭월동 13-2번지)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40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동구청과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유해발굴을 벌이고 있다. 발굴을 위해 파낸 흙이 또 하나의 작은 동산을 이뤘다.

23일에는 8.6㎡ 좁은 공간에 뒤엉켜 있는 30여 구의 유해를 집중하여 수습했다. 수습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대전 골령골 제 1집단희생지에서 발굴된 희생자 유해. 고통스러운 듯 입을 벌리고 있는 채 발굴됐다. ⓒ 임재근

  

대전 골령골 제 1 집단희생지에서 발굴된 희생자 유해. 유해가 뒤엉켜 있다. ⓒ 임재근

  

대전 골령골 제 1집단희생지에 유해가 드러나 있다. 대부분의 유해가 고통스러운 듯 입을 열고 있다. ⓒ 임재근

  

23일 대전 골령골 제1집단 희생 추정지에서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드러난 유해를 조심스럽게 수습하고 있다. ⓒ 임재근

  

23일 대전 골령골 제1집단 희생 추정지에서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드러난 유해를 조심스럽게 수습하고 있다. ⓒ 임재근

  

23일 대전 골령골 제1집단 희생 추정지에서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드러난 유해를 조심스럽게 수습하고 있다. ⓒ 심규상

  

대전 골령골 제 1집단희생지에서 발굴된 희생자 유해. 8.6㎡ 좁은 면적에 30여 구가 뒤엉켜 있다. ⓒ 임재근

  

대전 골령골 제1집단희생지에서 발굴된 희생자 유해. 8.6㎡ 좁은 면적에 30여 구가 뒤엉켜 있다. ⓒ 임재근

  

대전 골령골(대전 동구 낭월동) 유해발굴 현장. 발굴을 위해 파낸 흙이 또 다른 작은 동산을 만들었다. ⓒ 심규상

  

대전 골령골(대전 동구 낭월동) 유해발굴 현장. 발굴을 위해 파낸 흙이 또 다른 작은 동산을 만들었다. ⓒ 심규상

 
#골령골 #유해발굴 #공동조사단 #대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5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