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학생 코로나19 확진' 한남대, 전면 등교 중지

6일까지 전교생 등교 중지·외출 자제 권고... 이후에도 비대면 원격수업 진행

등록 2020.12.01 13:12수정 2020.12.01 13:34
0
원고료로 응원
a

코로나19 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한남대학교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전면 등교중지 조치를 취했다.

한남대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한다고 1일 밝혔다.

한남대는 "지난 달 25일 대덕밸리 캠퍼스에서 대면 수업에 참가한 학생 1명이 (11월)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가 오정동캠퍼스를 방문한데다 20~30대를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긴급 조치로 등교 중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등교 중지에 이어 외출 자제 권고 조치를 단행했다. 또 확진자 동선을 팝업창을 통해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요청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중앙도서관도 오는 5일까지 임시폐쇄하기로 했다.

한남대는 등교중지 조치가 풀리는 6일 이후에도 전체 교과목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남대 #등교 중지 #긴급조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4.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5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