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장충남 군수, 새꼬막 채취 현장 '폐사 대책 찾겠다"

등록 2020.12.17 09:03수정 2020.12.17 09:03
0
원고료로 응원
a

장충남 남해군수, 강진만 새꼬막 채취 작업장 방문.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이 강진만 새꼬막 폐사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는 지난 15일 아침 새꼬막 채취 작업이 한창인 심천 어촌계와 영지어촌계 작업장을 찾아 어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진만은 남해를 대표하는 해역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5월까지 남해 대표 수산먹거리인 새꼬막이 생산된다.

그런데 2019년 강진만 내 새꼬막 폐사율이 90%에 달해 지금으 생산량이 떨어져 어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새꼬막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남해군이 밝혔다.

장 군수는 현장에서 어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담당 공무원과 대책을 강구했으며, 피해 최소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남해군은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마을어장 소득원조성 및 개발 분야'에서 2020년 보다 1억원이 증액된 총 4억 8000만원을 확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해군 #강진만 #새꼬막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모임서 눈총 받던 우리 부부, 요즘엔 '인싸' 됐습니다
  2. 2 카페 문 닫는 이상순, 언론도 외면한 제주도 '연세'의 실체
  3. 3 "개도 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던 동네... 충격적인 현재
  4. 4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5. 5 윤 대통령 한 마디에 허망하게 끝나버린 '2년'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