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

24일 이어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등록 2020.12.25 19:48수정 2020.12.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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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한 임시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 충남도


충남도 천안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56명에 이어 25일 오후 5시 30분 기준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1332번(충남528)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한 인원 중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1450번(천안599)~1453번(천안602), 충남1463번(천안603)~1467번(천안607) 확진자로 기록됐다.

태국인 노동자인 충남1332번의 접촉자 중 천안에서는 40명(태국 노동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1443번과 1469번은 20대인 천안592번과 609번 확진자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충남1444번(천안593)과 1445번(천안594)은 쌍용2동의 10대와 10대 미만의 아동으로 충남1310번(천안540)과 접촉했다. 

충남1446번(천안595)과 1447번(천안596)은 1340번과 접촉한 50대와 20대고, 충남1448번은 1416번과 1449번은 1414번과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


충남1468번은 40대의 천안608번 확진자로 1370번과 접촉했다. 

25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시에서는 총 60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47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 13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코로나19 #천안시 #태국인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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