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도 5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4명 ▲서산 1명 ▲아산 3명(기타1) ▲서천 1명 ▲보령 2명이다.
천안에서는 충남1848번(천안783)과 1854번(천안785)이 가족인 경기도 기흥1091번과 충남1758번(천안739)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하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1849번은 쌍용2동의 20대인 천안784번 확진자로 해외에서 입국한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충남1858번(천안786)은 쌍용3동에 거주하는 40대로 가족인 1828번(천안774)과 접촉해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1850번은 주소지가 보령시인 70대의 서산155번 확진자로 9일 근육통, 발열,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10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초기역학조사에서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는 충남1820번(아산238)과 접촉한 10대와 20대의 가족이 양성판정을 받고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충남1851번(아산246)과 1852번(아산247)으로 기록됐다.
충남1853번은 천안시 서북구에 거주하는 30대의 아산기타3번 확진자로 1712번(천안710)과 접촉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와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서천에서는 충남1610번(서천21)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진 80대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1855번(서천36) 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남1856번과 1857번은 청라면에 거주하는 70대인 보령97~98번 확진자로 여주16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1월(10일 현재) 들어 충남도에서는 13개 시·군에서 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91명(기타1) ▲아산 35명(기타1) ▲당진 16명 ▲서산 11명 ▲보령 9명 ▲태안 6명 ▲서천 7명 ▲홍성 5명 ▲계룡 4명 ▲공주 2명(기타1명) ▲청양 2명 ▲논산 1명 ▲부여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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