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통과에 사활"

“각종규제로 지역발전정체 도로확장 통한 돌파구 마련 시급”

등록 2021.01.20 18:42수정 2021.01.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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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만난 정동균 양평군수.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양평을 찾는데 가장 불편한 것이 차량정체라는 사실을 고려해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이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양평군

 
정동균 경기도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사활을 걸었다.

정 군수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 양기대, 김두관, 최종윤, 양경숙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20일에는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소병훈 광주시 의원을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하며 예타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길이 26.8km, 사업비 1조 4709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지난 19년도 4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이 착수돼 오는 2월 중 종합평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로 이용자 편익증진과 더불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으로 양평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도로다.
 

소병훈 국회의원을 만난 정동균 양평군수.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양평을 찾는데 가장 불편한 것이 차량정체라는 사실을 고려해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이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양평

 
이날 방문에서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양평을 찾는 데 가장 불편한 것이 차량 정체라는 사실을 고려해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이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은 상수원보호 등 각종 규제로 지역경제 발전이 정체돼 도로 확장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돼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동균 #양평 #서울-양평고속도로 #상수원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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