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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3.6%, 신년 기자회견 효과?

[리얼미터] 18일 이후 상승세 타고 8주 만에 긍·부정평가 격차 한 자릿수 기록

등록 2021.01.21 09:30수정 2021.0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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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1일 오전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월 3주 차 주중집계에서 주간집계 대비 5.7%p 오른 43.6%(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19.4%)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주간집계 대비 5.0%p 내린 52.6%(잘못하는 편 15.2%, 매우 잘못함 37.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주간집계 대비 0.6%p 감소한 3.8%를 기록했다.
 
긍·부정평가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긴 하나, 지난해 11월 4주 차 조사 이후 8주 만에 한 자릿수 격차로 줄어든 결과다.
 
일간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 이후 상승세다. 지난 15일 36.9%(부정평가 59.4%)로 마감됐던 긍정평가는 1월 3주 차 조사시작일인 18일 37.5%(부정평가 57.9%)로 시작해 19일 전일 대비 5.4%p 상승한 42.9%(부정평가 53.4%)를 기록했다. 20일에도 전일 대비 3.0%p 상승한 45.9%(부정평가 51.0%)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봤을 땐, 광주·전라(72.3%)와 부산·울산·경남(43.3%)의 긍정평가가 각각 주간집계 대비 13.5%p, 12.4%p 상승했다. 인천·경기(46.6%)와 서울(37.3%)의 긍정평가도 각각 주간집계 대비 6.4%p, 4.6%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의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20대의 긍정평가는 주간집계 대비 2.2%p 하락한 38.0%였다. 그러나 30대의 긍정평가는 주간집계 대비 10.5%p 상승한 47.6%를 기록했다. 70대 이상(35.5%)과 50대(44.9%)의 긍정평가도 각각 주간집계 대비 9.8%p, 9.1%p 올랐다. 40대의 긍정평가는 주간집계 대비 4.6%p 상승해 53.4%를 기록했다. 60대의 긍정평가는 주간집계 대비 3.4%p 오른 39.0%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긍정평가가 주간집계 대비 10.8%p 오른 73.3%를 기록했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도 주간집계 대비 8.3%p 상승한 24.0%로 집계됐다. 다만,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주간집계 대비 1.1%p 하락한 36.6%였다.
 
정당 지지도 순위도 8주 만에 변동이 있었다. 비록 오차범위 안 결과이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높게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가 주간집계 대비 2.0%p 상승한 32.9%, 국민의힘 지지도는 주간집계 대비 3.1%p 하락한 28.8%였다. 그 뒤는 국민의당(7.9%), 열린민주당(7.0%), 정의당(5.5%)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응답률 4.8%)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자세한 조사결과와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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