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간보호센터 관련 등 6명 코로나19 확진

주간보호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검사 결과... 자가격리 중 미취학아동 1명도 확진

등록 2021.02.02 18:17수정 2021.02.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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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29일 오후 직원 2천여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다(자료사진). ⓒ 권우성

 
대전에서 주간보호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5명과 자가격리자 1명 등 모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1104명(해외입국자 49명)이 됐다.

2일 오후 대전시에 따르면, 1099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70대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1100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으로 108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101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로, 109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102번~1104번 확진자는 1099번 확진자가 이용하고 있는 A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한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1099번의 확진에 따라, A주간보호센터 종사자 13명과 이용자 16명을 검사했다. 이 중 3명(1102번~1104번)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

1102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이 센터 직원이다. 그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1103번 확진자(90대)와 1104번 확진자(80대)는 가족관계로 중구에 거주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용자 등 27명의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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