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13일) 우리나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동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강원영서는 비가 조금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일요일(14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지겠고, 강원영서는 저녁부터 점차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22℃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이 0.5~3m, 남해상이 0.5~3.5m 동해상은 1~5m로 높게 일겠다.
한편 다음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과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목)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26일(금) 충청지방까지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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