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 전경 ⓒ 박정훈
경기 양평군이 2020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서도 전국 군단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정인센티브 8천만원씩 총 1억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3가지 평가지표가 합산된 이번 평가에서 일반 및 기타회계 예산현액 9299억원 중 7913억원을 집행해 전체 예산현액의 85.1%를 집행했다.
특히, 신속집행 분야 중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3분기에 목표액 292억 원 대비 195%인 570억 원, 4분기에 목표액 445억 원 대비 170%인 757억 원을 집행했다. 이에 경기도 내에서 3·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양평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금년 한 해에도 우리 군 경제가 호전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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