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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전국 흐리고 '비'... 바람 불며 쌀쌀

케이웨더 “토요일 낮 서울 16℃·부산 18℃... 미세먼지 ‘보통’”

등록 2021.04.30 17:37수정 2021.04.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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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날인 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2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1일 우리나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새벽에 전라도와 경상도부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전라도와 경상도, 충남은 아침에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지역은 낮 사이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며 "2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충북과 경상도에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온 후 점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30일~5월 2일)
- 강원영동 : 20~60mm
- 강원영서, 경북, 제주도, 울릉도 : 10~40mm
- 서울경기, 충북, 전라도, 경남 : 5~20mm
- 충남 : 5mm 내외
 

주요 지역별 주말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0도가 되겠다. 1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에 10℃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2일은 2~5℃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 내외가 되겠다. 낮 기온도 평년보다 3~9℃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다음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부터 5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주말날씨 #토요일날씨 #일요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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