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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인권센터-M042, '참여형 인권교육협력' 업무협약

인권강사 지원 통해 비장애인 청소년 대상 인권교육 실시키로

등록 2021.06.29 15:39수정 2021.06.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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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인권센터와 M042는 29일 오후 '참여형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대전시인권센터

 
대전광역시인권센터와 대전지역 청년기업인 'M042'가 '참여형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대전시인권센터는 29일 오후 인권센터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M042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메이커기술 교육에 인권교육을 접목해 장애인권 교육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인 M042는 '당신도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모토를 가지고, 다양한 창작 기술과 그 과정을 교육 및 공유하는 기업이다. 또한 진로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교육과정 속에 인권교육을 접목키로 한 것.

대전시인권센터와 M042는 지난해에도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권과 노동인권 교육 등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장애인권에 초점을 맞추어 장애인이 느끼는 '불평등'을 비장애인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전시인권센터는 M042의 교육에 인권강사를 지원하며, 지역 내 비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문제인식 ▲인권감수성 ▲장애인불평등 ▲메이커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피지컬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종남 대전시인권센터장은 "청년기업인 M042와 올해도 함께 진행하게 매우 반갑다"며서 "지역인권교육의 수요도 많아지고 다양한 시도로 참여형 인권교육이 확장되어 나가는 것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대전시인권센터 #M042 #인권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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