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민주화운동 1주년 기념 단체사진
차우영
이대선 대표이사는 "현재 벨라루스는 '유럽의 마지막 독재국가'라 불리며 루카센코 대통령에 의해 27년 동안 장기독재 통치하에 있다"며 "이에 반발한 수많은 벨라루스 시민들이 지난해 8월부터 대규모 민주화 운동 시위에 참여하며 공정한 선거와 인권탄압을 멈추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벨라루스의 상황을 밝혔다.
현재 벨라루스 루카센코 정권은 시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요구를 묵살하고 폭력으로 이를 진압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EU와 미국, 캐나다 등의 서방국가들은 루카센코 정권을 규탄하고 경제제재를 시행하거나 검토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청년김대중을 통해 재한벨라루스민주주의 연대와 외교통상위원회 소속인 이용선 국회의원이 만남을 가지며 처음 연대 및 지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후 벨라루스 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부와 입법부의 적극적인 후속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민주주의 선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촉구하는 재한벨라루스 민주주의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