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노조 가입 바람" ... 공무원노조 경남지부 출범

7일 경남도청 앞 출범식 ... 경남에 1500여명 가입, 민주노총 상급단체

등록 2021.09.01 09:02수정 2021.09.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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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노동조합설립및운영등에관한법률(공무원노조법)이 개정·시행되어 지난 7월부터 소방공무원들도 노동조합 가입이나 결성이 가능해지면서, 경남지역에서도 움직임이 활발하다.

소방공무원들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에 가입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본부장 조창종)는 오는 7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경남소방지부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만 현재까지 1500여명이 가입했다.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경남소방지부는 최근 조직을 구성했으며, 김주형 지부장(양산소방서)과 이선구 사무국장(경남소방본부)이 맡는다.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공무원노조법의 개정으로 소방공무원들도 지난 7월 6일부터 노조 설립이 가능 해졌다"며 "7월 6일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공식 출범했고,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18개 광역지역, 170개 소방서에서 1만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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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경남소방지부 출범식. ⓒ 공무원노조

#소방공무원 #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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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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