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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경심, 갑자기 쓰러져 머리 바닥에 부딪혀"

설명자료 통해 뇌진탕 경위 밝혀 "24일 입원, 본인이 가족 등에 알리기 거부해 26일 알렸다"

등록 2021.12.26 17:50수정 2021.12.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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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수감 중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뇌진탕으로 병원에 입원한 일과 관련해 법무부가 상세 경위를 설명했다. 

법무부가 26일 오후 낸 설명자료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도착, 거실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머리 등이 복도 바닥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법무부는 "즉시 엑스레이 검사 등 진료를 마친 후 경과 관찰을 하던 중 두통 및 어지럼증 등이 심해져 외부진료가 필요하다는 구치소 의무관의 판단에 따라 외부의료시설로 이송했다"며 "입원 후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24일 오후 8시 30분경 입원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정 전 교수의 사고 및 입원 사실을 가족에게는 26일 오전에야 알린 데 대해 "가족 등 외부에 알리기를 거부하는 본인 의사에 따랐다"고 설명하면서 "진단 결과와 전문의 소견을 고려해 병원 측과 향후 진료에 대해 협의하는 등 수용자 의료처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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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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