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범 변호사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대구의 심장 만들겠다"

개소식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선대위원장단 발표, 2040 청년 선대위 눈길

등록 2022.02.13 23:25수정 2022.02.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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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백수범 변호사가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 백수범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백수범 변호사(43)가 13일 공식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선거운동에 나섰다.

백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중·남구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구 중·남구를 다시 대구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홍의락 전 대구시경제부시장, 박창달 민주당 대통령선거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공개된 백수범 후보 선대위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총괄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맡았다.

또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조응천 의원과 이원욱 의원,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 임대윤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맡았고 20대에서 40대로 구성된 청년전문가그룹 공동선대위원장단도 공개됐다.

백 후보는 개소식에서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였던 대구 중·남구를 대구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대구 변화의 역사에 앞장서 자긍심과 영광을 되찾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 후보는 대구고와 서울대 철학과, 제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률사무소 조은'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백수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선서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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