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코로나19 추경 즉각 편성해야"

등록 2022.02.28 17:41수정 2022.02.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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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28일 중앙정부의 코로나19?추경에 대응해 경기도도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 경기도의회

 
"집행이 하루 한시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추경에 대응해 경기도도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근철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는 지난 21일 정부가 제출한 14조원보다 증액된 16조9천억 원의 추경예산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추경안 통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보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특수형태 노동자, 운송종사자, 저소득 예술인, 요양보호사 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경기도의 경우 지난 4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이래 지금은 5만명선으로 폭증하면서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급 등이 위태로운 지경"이라며 "추경 편성 자체도 중요하지만, 집행이 하루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국비뿐 아니라 도비도 함께 매칭돼 있다"며 "경기도에서도 도비 내시에 맞추어 추경을 즉각 편성해야 코로나19 확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김성수 수석대변인, 정승현 총괄수석, 이기형 협치수석, 박성훈 정책수석, 김태형 정무수석, 이종인·박태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박근철 #김성수 #정승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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