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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민주당, 이북에 약점 잡혔나?" 색깔론 수위 높여

6일 파주 유세에서 "운동권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공세

등록 2022.03.06 16:58수정 2022.03.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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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경기도 파주시 새암공원 교차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파주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념 공세 수위를 높였다.

6일 파주 새암공원 인근에서 유세에 나선 윤 후보는 "주구장창 5년의 하세월 동안 그렇게 일당독재, 자기들도 인정하는 독재를 해놓고 뭔 정치교체를 한다는 건가"라며 "국민들이 정권 교체하자고 하니까 이거를 정치 교체로 물타기 하려고 기만전술에 선동 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는 짓 보면 꼭 어디하고 닮았다. 쟤들이 어디 약점을 잡혔는지 어떤 사람들하고 하는 거 보면 똑 닮았다"라며 "국민을 선전선동 공작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체주의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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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파주시 새암공원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그러면서 "아니 왜 북한에서 핵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실험을 올 들어 아홉 번쨰 했는데 왜 이거를 도발이라고 규탄도 못 하나"라며 "아니 이북에 본인이나 지지 세력이 뭐 약점 잡혔나? 이북에 잘못 보여서 이북에서 그냥 말 한마디 뱉어내면 뒤집어질 만한 약점 잡혔나?"라고 주장했다.

또 "왜 입이 있는데 말을 똑바로 못하나. 아니 이 사람들이 국군통수권을 쥐면 되겠나"라며 "이게 도무지 상식에 맞지 않고, 이 운동권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매일 국민을 상대로 공작하고 억지 부리는 거 아닌가. 상식의 반대가 억지"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파주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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