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탑'... 어린이 화학안전 보드게임 배포

화학물질안전원, 산업단지 초등학교 53곳에 제공...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

등록 2022.03.07 12:37수정 2022.03.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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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판(중급/고급) ⓒ 환경부



어린이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화학안전상식을 게임을 즐기며 쉽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마법사의 탑'이 개발됐다. 이 보드게임은 산업단지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쓰이는 초등학교의 안전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마법사의 탑'을 주요산업단지 5곳(울산, 군산, 청주, 여수, 서산) 인근의 초등학교 53곳에 3월 8일부터 배포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울산 등 5곳의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7월 총 100곳의 화학사고 대피장소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화학안전 보드게임은 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에 배포된다.

'마법사의 탑'은 초등교육부터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과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방법을 알리기 위해 개발됐으며, 주사위와 카드를 사용해 길이 그려진 말판에서 최대 4명이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화학물질안전원 대응요원이 화학물질을 나쁜 용도로 사용하는 마법사들로부터 시민들을 구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마법사의 탑 #화학물질안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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