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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장에서 국회의원으로... 조은희 "따뜻한 정치"

10일 소셜미디어에 "엄마 행정 경험 살려 엄마 리더십" 소감

등록 2022.03.10 16:28수정 2022.03.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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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희 서울 서초구갑 당선인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9일 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가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개표 결과 조은희 후보는 8만4364표를 얻어 2만8399표에 그친 이정근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조은희 당선자는 소셜미디어에 남긴 인사말에서 "저를 지켜주고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켜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불공정을 바로잡고, 국민통합을 이뤄 나라를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엄마 행정을 펼쳐온 경험을 살려 '엄마 리더십'으로 우리 사회의 깊어진 갈등의 골에 화합의 다리를 놓고, 어렵고 힘든 이들의 상처를 싸매고 눈물을 닦아드리는 따뜻한 정치,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플러스 정치를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당선자는 경상북도 청송 출신으로 <경향신문> 기자,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초구 재선 구청장을 역임했다.

한편 서초구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만8686표를 얻었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7만9472표를 득표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서초타임즈에도 실립니다.
#윤석열 #조은희 #서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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