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15일부터 운영 시작

4월 8일 예약 접수부터 주말 100% ‘인기’

등록 2022.04.13 10:16수정 2022.04.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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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3월 31일 준공한 '월아산 자연휴양림'의 시설점검을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4동, 콘도형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및 야영데크 5개소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 이곳에는 잔디광장과 월아산 계곡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하여 야외활동과 함께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국 자연휴양림 소개 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4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4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객실 85%(주말 100%, 주중 75%)의 예약률을 보였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숲나들e'에서 가능하며, 5월부터는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우선예약도 시작한다.

우선예약은 진주시민 대상 숲속의집 2동, 산림휴양관 4실, 글림핑 2동이며, 장애인 대상은 장애인 편익시설이 설치된 산림휴양관 2실이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경남진주혁신도시와 문산IC, 진성IC, 진마대로(국도2호선) 등을 통한 접근성이 좋아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하여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오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일상생활 속에서 휴양과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산림 치유와 함께 관광의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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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 진주시청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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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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