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준 예비후보, 서산 시장 출마 기자회견

"강한 추진력" 바탕으로 준비된 시장 강조

등록 2022.04.16 11:35수정 2022.04.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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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택준 예비후보가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방관식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5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300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 선 김 예비후보는 "서산시가 시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서산시의 미래를 걱정한다"라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하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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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서산시민들. ⓒ 방관식

 
시장이 갖춰야 할 요건으로 공정한 조직 운영, 능률적인 행정수행, 지역별 세대별 계층별 균형감각을 갖춘 경영 능력, 지속 성장 가능성을 꼽은 김 예비후보는 ▲30년 동안 높은 도덕성 유지 ▲어떤 종류의 단체나 개인과도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소신 있게 살아온 점 ▲강한 추진력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자신의 강점으로 소개하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어 공약으로는 ▲인맥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생활 정치 ▲시내 권역 주차장 무료화 ▲성연 테크노밸리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시내 주요 상가에 주차타워 건설 ▲경로당 회장 수당신설 등 지원강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근 지자체와의 연합체 구성 등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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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준 예비후보는 “서산시를 서해안의 중심도시, 중국 교역의 중심도시,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방관식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시대가 바뀌었고 민심의 흐름도 교체다. 서산시도 김택준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서산시를 서해안의 중심도시, 중국 교역의 중심도시,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대학교 재학 중 경찰간부 후보생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홍성, 당진, 예산경찰서장을 지냈다. 지난 2020년 서산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후 정치에 입문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김택준예비후보 #서산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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