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이재명 전 경기지사 정책들, 안민석이 완성"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18일 텐텐원(10-10-1) 정책 발표... "실현되면 도민 삶의 질 향상"

등록 2022.04.18 15:35수정 2022.04.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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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텐텐원(10-10-1)' 공약정책을 발표중인 안민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서창식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이 '경기도에 10개의 상생생활권 조성'과 '경기도 10배 키우기', '경기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경기원철도' 등의 공약이 담긴 '텐텐원(10-10-1)' 정책 발표문을 공개했다.

안 의원은 18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텐텐원은 경기도를 상생과 혁신의 심장으로 만드는 큰 그림"이라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시작했던 복지와 경제정책을 안민석이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대전환의 시대에 물가 불안과 경제위기와 디지털 전환과 인구소멸, 기후변화가 가져온 환경 에너지 위기, 세대갈등과 젠더갈등이 가져온 사회적 위기가 있다"라며 "경기도지사의 책임이 막중하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안민석과 같은 강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360만 경기도민께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드린다"라며 "텐텐원이 실현되면, 도민의 생활이 편안하게 되고 교통·일자리·주거가 해결되어 도민의 삶의 질이 10배 향상과 경기도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쾌적한 행복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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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텐텐원(10-10-1)' 공약정책을 발표중인 안민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서창식

   
안 의원은 텐텐원 공약의 첫 번째 텐(10)은 "'경기도 10개 만들기'라며 경기도에 10개의 상생생활권을 조성하여 경기도가 다중 심화되고, 균형 발전과 자치가 실현된다"라며 "기초단체와 특례시의 권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10개의 경기도에서 도지사의 권한은 각 상생생활권에 위임되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두 번째로 "'10개의 각 상생생활권에 10개의 행복 공공시설과 특화산업 확충'이 담긴 '경기도 10배 만들기'로 각 상생 생활권에 어린이 달빛병원, AI교육지원센터, 노인전문병원 및 요양원 등 10개의 행복 공공시설이 건립할 것"이라며 상생 생활권에 특화산업이 유치되고 조성되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일자리의 기회도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텐텐원의 공약의 마지막으로 조성된 10개의 상생 생활권이 하나(1)의 원철도로 연결되는 경기원철도(OCR)의 구축"이라며 "GTX가 서울 중심의 방사형 광역 교통망이라면, 원철도는 경기 중심의 순환형 광역교통망으로, 원철도의 구축은 이동·주거·일자리·탄소중립을 위한 다목적 솔루션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이 1시간대 생활권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주거의 권리 실현과 부모는 아이를 키우는 데 부담이 없는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며 "이러한 선진 복지 실현을 위해 이재명이 시작한 복지 정책, 안민석이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민석 #경기도지사후보 #텐텐원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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