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이재명 "윤 대통령 취임 축하, 성공하려면 협치해야"

"협력할 건 협력, 견제할 건 견제할 것... '잘하기' 경쟁하자"

등록 2022.05.10 15:15수정 2022.05.10 15:15
3
원고료로 응원
a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10일 "윤 대통령 취임과 새로운 정부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후보는 "저와 민주당도 야당으로서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제대로 견제하며 '잘하기 경쟁'에 집중하겠다"면서 초당적 협치를 당부했다.

이 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후보는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국정 운영으로 성공한 정부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 또한 꼭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전 후보는 윤 대통령에게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국민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후보는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선 협치와 균형이 필수"라며 "초당적 협치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 전 후보는 "새로운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받들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했다.

지난 3.9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 패한 이 전 후보는 최근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윤석열 #협치 #취임 #대통령
댓글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