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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비위 논란'에 "박지현 응원한다"... 왜

[실트_2022] 위기 직면한 민주당에 보인 각양각색 반응

등록 2022.05.13 15:57수정 2022.05.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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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_2022] "박완주 성비위 논란 사과" 박지현 향한 비난에 보인 반응 ⓒ 김혜리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성비위 사건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과 관련해 당의 입장을 밝히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은 박완주 의원 제명 결정 후 자신의 SNS에 "당내 반복되는 성비위 사건이 진심으로 고통스럽다. 여성을 온전한 인격체로 대우하는 당을 만들어야만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다"며 "모두를 동등하게 존중하는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지지자들이 불만을 표했습니다. 새 정부 초반의 정국 주도권을 좌우할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급기야 박 위원장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 번이나 겪었으면 이제 학습할 때도 되지 않았나", "성비위에 단호하게 대처한 건 박수 받아야 할 일이다", "지긋지긋한 성비위 문제, 대체 언제쯤 반성하고 끝날까" 등 박 위원장과 민주당의 대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쳐내면 배신자, 안쳐내면 내로남불 어떻게 하라는 거냐"는 직설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지현 #윤호중 #박완주 #민주당 #성비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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