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근 "홍성 거점 보육 센터 설치,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추진"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 지지자들 응원릴레이에 공약으로 화답

등록 2022.05.23 09:30수정 2022.05.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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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 지지자들이 특색있는 물건으로 이름새겨 전해온 지지의사 표현 ⓒ 이은주

 
제8회전국동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후보의 지지자들의 이색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특색있는 물건으로 오 후보의 이름을 새겨 지지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 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자들의 특성에 맞는 공약으로 화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 주민은 홍성도 꽃처럼 예뻤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길을 가다 본 민들레 꽃으로 오 후보의 이름을 새겨 전했다.

이에 오 후보는 "이 땅의 어머님들 너무나 위대하고 고귀하시다"며 "싱글맘 창업과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겠다. 여성문화쉼터를 건립하고 주말 예체능 취미수업을 만들겠다.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4주로 확대지원하며 출산지원을 확대하겠다. 홍성의 여성들이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음식을 만들면서 식재료로 표현해 지지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오 후보는 "홍성을 정말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 우선, 친환경 먹거리와 품질좋은 한우, 그리고 전통시장과 광천김, 새우젓이 있는 홍성군에 관광객을 유치해 활력 넘치게 만들겠다"며 "경영을 해서 부흥을 시켜야 한다. 경영을 하기 위해선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저는 경영 전문가로서 홍성 브랜드를 전국에 심겠다. 써주신 쌀처럼, 콩처럼 작은 것부터 챙기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채소 소믈리에라는 한 지지자의 채소를 이용해 지지의사를 표현한 것에 대해 오 후보는 "ESG경영(E=환경(Environmental) 환경보호에 앞장/S=사회(Social)사회공헌 활동에 최선(G= 경영 지배구조(Governance) 윤리경영을 실천)을 실현하며 지역 농산물을 홍성군에서 수매하고 기업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친환경 로컬푸드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두 아이의 장난감으로 지지의사를 전해온 한 어머니의 응원에 오 후보는 "아이들은 미래의 다양성과 창의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엄마들은 안심하고 일 하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며 "11개 읍면 거점에 보육센터를 설치하고 교사 처우를 개선해 안정적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필요 경비를 확대하겠다. 또, 군내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교육정책을 다듬겠다. 반드시 아이들 위하는 마음에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병뚜껑으로 지지의사를 전한 어르신께 오 후보는 "병뚜껑을 모아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시는 어르신 감사드린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대우받고 자손과 손녀 손자가 웃는 홍성을 만들어 보답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노인분들을 위한 실험적이지만 안정적인 노인 정책을 만들어 실천하겠다"며 "재활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수치료 마사지를 지원하고 공원 휠체어 전용구간을 만들고 보행공간에 단차를 없애도록 하겠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만들고 일반 놀이터를 활용하여 노인놀이터 설비를 지원하겠다. 우리마을 관리소를 설치하여 치안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자원봉사 형태의 방범대를 공식 일자리로 변경하며 요양보호사와 연계 복지 분야를 확대해 어르신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다. 100원 마을 택시를 가족 내 차량 소유에 관계없이 70세 이상 개인당 월 4회 이용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명동상가에서 귀금속 가게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꽃으로 마을을 표현해 전해왔다. 이에 오 후보는 "꽃처럼 아름다운 귀금속 장사를 하시며 자영업의 부활을 기대하는 사장님 얼마나 힘드셨나? 비어가는 홍성 명동상가에 꽃길만 걸으시던 중흥으로 되돌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명동상가는 반드시 북적이는 북새통이 될 것이다"며 "홍성읍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겠다. 주차타워 건설, 포켓주차장 마련 등을 통해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홍성천의 옛 모습을 복원하여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되돌려 드리겠다. 또한, 홍성온천 전면 리뉴얼을 통해 관광온천단지를 조성하고, 홍주천년 양반마을에 전통 관광호텔을 유치하여 홍성읍에 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갈산에서 프리지어 농장을 하는 지지자와 남장리의 쌍둥이 자녀를 둔 아버지 등 지속적인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오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홍성 #내포신도시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성군수 #오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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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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