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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방선거 결과는 경제 살리라는 국민의 뜻"

2일 대변인 통해 입장 밝혀...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강조

등록 2022.06.02 09:31수정 2022.06.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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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 결과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되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지으며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막판까지 혼전양상을 보였던 경기지사선거에서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막판 극적 역전 승리를 거뒀다. 
#윤석열 #지방선거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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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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