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부족했다, 송구하다, 감사하다"

김태흠 국힘 후보에 밀려 재임 실패, '낙선 인사' 메시지

등록 2022.06.02 11:02수정 2022.06.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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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전 충남지사 ⓒ 이재환

 
6.1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해 실패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가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득표율 46.12% 얻은 양승조 지사는 53.87%인 국민의힘 김태흠 당선인에게 패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짧은 메시지를 통해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많은 도민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음에도 당선되지 못한 것은 오직 저 양승조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낙선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승조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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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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