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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47%... 3주 연속 '하락'

[한국갤럽] '잘 못한다' 부정평가 38%... 이유 1위는 '인사', 2위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등록 2022.06.24 11:37수정 2022.06.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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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4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의 정례조사에서 3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10.3%)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였다. 그 외는 "어느 쪽도 아님(3%)" 및 "모름/응답거절(12%)" 등으로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변화가 없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인 9%p다.

30·40대 긍정평가 2주 연속 하락... 무당층 긍정평가 11%p 하락

연령 30·40대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에 이어 또 하락했다. 연령별로 봤을 때 3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하락한 35%(부정평가 45%)였고, 4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p 하락한 28%(부정평가 62%)를 기록했다. 5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변화 없는 48%였지만 부정평가가 전주 대비 3%p 상승한 45%로 나타났다.

18·19세 포함 20대의 긍정평가만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2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p 오른 50%였다(부정평가 30%). 6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p 하락한 61%(부정평가 28%), 7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하락한 63%(부정평가 16%)로 나타났다.

권역별 응답 변화를 봤을 때, 대전/세종/충청과 서울 지역의 긍정평가가 40%대로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0%p 하락한 45%(부정평가 38%)였고 서울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8%p 하락한 44%(부정평가 42%)였다.

대구/경북 지역의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상승한 71%(부정평가 20%)였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52%(부정평가 31%)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1%p 하락한 25%(부정평가 46%)였고,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42%(부정평가 44%)였다.

3주 연속 상승 중인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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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오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4.63원 오른 L당 2천100.73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3.63원 오른 2천95.83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자들에게 자유응답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1%)'을 꼽은 응답 비중이 '인사(13%)'에 이어 2번째로 가장 많았다. 전주 조사 당시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 중 이 답변이 4번째 비중(6%)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관련 응답이 증가한 셈. 참고로, 2주 전 조사 당시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을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로 꼽은 응답 비중은 다섯 번째(3%)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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