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 3년 공백 깨고 잇따라 개장

"코로나 침체 딛고 관광 활성화되기를"

등록 2022.07.10 14:36수정 2022.07.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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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릉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8∼10일)에 참가한 관광객이 즐거워 하고 있다. ⓒ 강릉시 제공


강원 동해안 83곳 해수욕장이 코로나19로 인한 3년여 공백을 깨고 잇따라 개장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3곳이 일제히 개장에 들어갔다.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관 내 16곳의 해수욕장을 일제히 문 연 동시에 '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8∼10일)도 열어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개장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 45일 간이다.

속초시도 지난 9일부터 속초와 등대, 외옹치 등 3개 해수욕장 개장에 들어가 오는 8월 28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특히 피서 절정기인 오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수영허용 시간은 평소보다 3시간 늘어난 오후 9시까지다.

한편, 삼척시와 동해시는 다소 늦은 오는 13일부터 개장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동해안 지역 관광객 열기가 이번 휴가철을 계기로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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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릉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8∼10일)에 참가한 관광객이 즐거워 하고 있다. ⓒ 강릉시 제공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속초 #동해시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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