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장관, 'G20 환경·기후장관회의'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

8월 3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장관선언문’ 채택, 공표 계획

등록 2022.08.29 15:21수정 2022.08.29 15:35
0
원고료로 응원
a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는 8월 3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장관은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20개국(G20)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환경 분야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이번 주요 20개국 환경·기후 장관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20개국 회원국과 의장국 초청국가의 환경·기후 장관들을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생물다양성협약(CBD)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환경·기후 장관들은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지속가능한 회복 지원,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목표 달성을 위한 육지 및 해양 기반 행동 상향,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조달 촉진 등 3대 의제를 논의하고, 그 결과를 8월 31일 오후 장관선언문의 형태로 채택 및 공표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회의 의제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정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세계 주요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의 협력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 #환경·기후장관회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