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주의 당부

일교차 커 발생 높아...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중요

등록 2022.11.15 15:34수정 2022.1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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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는 15일,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 신영근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일교차에 따른 심근경색 및 뇌졸중 주의를 당부했다.

홍성군보건소는 15일 "최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30분 이상 지속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뇌졸중 의심 증상으로는 ▲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하게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과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주요 사망원인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주요 사망원인"이라면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시 최대한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성군보건소 #심근경색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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