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후환경국 신설 환영 ... 민관산학 함께 해야"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환영 기자회견 ... 기후환경국 내 기후대기과 설치

등록 2022.11.18 14:50수정 2022.1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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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창원시청 앞에서 열린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의 기자회견.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환경 정책은 행정 내의 다른 부서와 유기적 협조와 민관산학이 함께 해야 하는 대표적 통합 업무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원형 기후환경정책 개발과 민관산학협력, 환경 및 기후위기 등 다양한 업무 지원을 맡아 오던 기후환경정책관 제도는 반드시 다시 부활되어야 한다."

창원특례시가 '기후환경국'을 신설하기로 하자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이 환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18일 창원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 기후환경국 신설을 환영한다"고 했다.

창원시는 기후위기를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기후환경국'을 신설하고 기후환경국 안에 '기후대기과'를 두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한 것이다.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은 "창원시는 전임 허성무 시장 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후환경정책관을 특별채용하였고, 대시민 기후위기 홍보와 실천을 꾸준히 해 왔다"고 했다.

이어 "창원시는 장례식장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바꾸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은 곧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돌돌e컵 제도를 실시하여 탄소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해, 이들은 "마산의 인공섬은 반드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기 바란다. 인공섬에서는 건물 냉난방과 조명이 전기 수요의 대부분이므로 태양광, 소형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발전소(음식쓰레기 발전) 등으로 100% 전력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건설비용이 다소 늘어나지만, 전기료 부담이 없어 결과적으로는 이익이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마산 인공섬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보러 올 것이고 창원시는 미래의 친환경 도시, 세계 속의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100% 에너지 자급자족을 이룬 덴마크의 삼쇠섬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은 "기후환경국과 기후대기과 신설을 환영하며 나,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은 교육희망마산학부모회, 마산YMCA, 마산YWCA,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진해YWCA, 창원YMCA, 창원YWCA, 창원녹색당, 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 창원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채식평화연대창원, 청만행웅, 푸른내서주민회, 한국생태환경연구소, 한 살림경남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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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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