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삽시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 선원 6명 구조

보령해경 "방제정 현장 파견, 구조선원은 대천항으로 이송"

등록 2022.12.10 13:45수정 2022.12.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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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선박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이재환

 

충남 보령 삽시도 해상에서 선박에 화재가 일어났다. 승선원은 전원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9시 30분경 보령시 삽시도 남방 1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해 있던 선원 6명은 모두 구조됐다.

보령해경은 "지난 밤 어선A호(24톤, 승선원 6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종합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며 "경비함정 P-89정과 보령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선박 주변 해상에 표류 중이던 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된 승선원 6명은 연안구조정을 이용 대천항으로 이송됐다"며 "화재 선박 진화 작업과 해양 오염 등 화재로 인한 2차 사고에 대비해 방제정을 현장에 급파해 화재 선박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선박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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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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