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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1운동 제104주년, 곳곳에서 "대한독립만세"

홍성·서산 등에서 선열들의 항일투쟁운동 기억

등록 2023.03.01 16:29수정 2023.03.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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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평화의 소녀상’에서는 치열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던 3.1운동을 기념하는 홍성문화연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어진 공연에서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 신영근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3.1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곳곳에서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이어졌다. 홍성에서는 1일 오전 예산시민연대와 홍성문화연대가 주최하는 3.1운동 제104주년 기념 걷기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 홍예 공원에서 집결한 200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홍성 평화의 소녀상'까지 6.8km 구간을 걸었다.

걷기에 앞서, 예산 삽교고등학생들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만세삼창과 3.1정 노래를 끝으로 걷기에 나섰다. 그러면서 104년 전 일제에 맞서 독립투쟁을 벌인 선열들의 뒤를 이었다.

특히 '홍성 평화의 소녀상'에서는 치열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던 3.1운동을 기념하는 홍성문화연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광천문예회관에서는 200여 명의 광천읍민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 거리 행진을 통해 104년전 선열들이 그토록 원했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홍성군은 매년 그래왔듯이 이날도 항일 의병의 혼이 서려 있는, 홍주읍성 동문인 조양문 앞뒤에 대형 태극기 펼침막을 내걸고 선열들의 항일운동을 기억했다.


특히, 홍성군 관내 택시들은 소형 태극기 깃발을 택시에 내걸었으며, 시민들도 아파트에 태극기를 내걸고 3.1운동 104주년을 기념했다.

뿐만 아니라, 서산에서도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바르게살기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 앞서, 시민들은 태극기와 무궁화 스티커 문신, 독립운동가 옷 입기 등을 체험했으며,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3.1운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 흘린 독립운동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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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3.1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항일 의병의 혼인 서려 있는, 홍주읍성 동문인 조양문 앞뒤에 대형 태극기 펼침막을 내걸고 선열들의 항일 독립운동을 기억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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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평화의 소녀상’에서는 치열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던 3.1운동을 기념하는 홍성문화연대의 공연이 이어졌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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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문예회관에서는 광천읍민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 거리행진을 통해 104년전 선열들이 그토록 원했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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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제104주년을 맞은 1일, 홍성군 관내 택시들이 소형 태극기 깃발을 내걸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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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는 1일 오전, 3.1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 홍예공원에서 집결한 200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홍성 평화의 소녀상’까지 6.8km 구간을 걸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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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문화회관에서 3.1운동 제10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바르게살기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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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는 1일 오전 예산시민연대와 홍성문화연대가 주최하는 3.1운동 제104주년 기념 걷기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 홍예공원에서 집결한 200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홍성 평화의 소녀상’까지 6.8km 구간을 걸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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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문화회관에서 3.1운동 제10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바르게살기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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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문예회관에서는 광천읍민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 거리행진을 통해 104년전 선열들이 그토록 원했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 신영근

 
#3.1운동 #홍성평화의소녀상 #제104주년기념식 #항일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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