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홍수 대비, 9일 수공 등 관계기관 연찬회

환경부 주관, 제1차 홍수 대응 회의... 능동적 홍수 방어체계 확립 등 모색

등록 2023.03.08 13:05수정 2023.03.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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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올여름 홍수를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9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3년 제1차 홍수대응 연찬회'를 연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의 주재로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020년 8월 홍수의 교훈'을 주제로 정부-주민-전문가 간 소통을 통한 능동적 홍수 방어 체계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지난해 홍수피해 조사결과를 토대로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홍수피해 저감대책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홍수취약지구 관리 및 개선 방향, △수요 맞춤형 홍수정보 제공 방안, △도림천 도시침수예보 시범 운영 계획 등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전까지 추진하려는 주요 과제와 기관별 역할을 살펴본다.

환경부는 홍수위험을 선제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국가하천과 배수위 영향을 받는 지류 하천을 대상으로 433곳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취약지구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홍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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