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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직분에 충실한 대통령의 국민이고 싶다"

배진구 신부 강론 통해 윤석열 퇴진 촉구... 주권회복 위한 시국미사 진행

등록 2023.04.18 09:51수정 2023.04.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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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배진구 신부가 4월 17일 저녁 창원마산 창동거리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시국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 윤성효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배진구 신부(성사전담사제)는 지난 17일 저녁 창원마산 창동거리에서 열린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시국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인 배진구 신부는 "참으로 참담하고 분하고 억울한 마음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라며 "가능하면 많은 사람 앞에 나서지 않으려 했는데 오늘은 왠지 그 청을 물리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부가 수행해야 하는 성무에 대해 배 신부는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모든 일이다"라며 "구원계획이란 사람을 살리는 일이며, 하느님의 구원계획에서 제외되는 국가와 민족은 있을 수 없고, 국가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일보다 더 거룩한 일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언행 등을 거론한 배 신부는 "우스개소리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배 신부는 "어떤 분의 표현대로 대한민국의 안방이 털렸다. 정부 정보만 샌 정도가 아니다. 국가의 주권이 언제부터, 무엇인가에 의해 침해 당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서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해명이나 변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말 염려되는 네 가지'를 거론한 배 신부는 "우리는 자기 직분에 충실한 대통령,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대통령, 교육과 역사관이 올바르고 뚜렷한 대통령, 정의롭고 진실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의 국민이고 싶다"면서 "우리의 바람에 역행하는 대통령과, 검찰독재 친일매국 정권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다음은 배진구 신부의 시국미사 강론 전문이다.


시국미사 강론

저는 참으로 참담하고 분하고 억울한 마음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긍정적이지 못한 이런 여러 단어들을 늘어놓는 이유는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도 모두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우선 제 개인 사정을 먼저 말씀 드리면, 뒤에 하늘 같은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저는 작년 1월에 42년간 수행해 오던 현장사목을 접고, 원로사목자로 분류되어 살고 있습니다. 참 요즘에는 원로사목자가 아니라 성사전담사제라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간 5년 동안의 미국교포 사목생활을 제외하면 교구 내의 여러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주임신부로 살면서 나름대로 맡은 임무에 충실하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신자분들의 눈에 비춰진 저의 모습은 그렇지 않을 수 있었겠지요. 교구 내에서는 교구합창단 말고는 어떤 단체의 책임도 맡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교회 밖에서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여러 단체에 적을 두고 활동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OO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OO행사 집행위원장, OO반대 대책위원장 등. 그래서 사람들은 저를 국가 시책에 반대하는 신부, 선량한 신자들을 선동하는 신부, 심지어 용공분자, 빨갱이 신부라는 명칭까지 붙이더군요.

또 갑자기 교포사목 발령을 받으니까 미국으로 추방 당한다고, 2년만에 본당을 옮기니 쫓겨간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저는 심약하고 부드러운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으려 했고, 더구나 한 말씀하시라는 부탁은 거의 들어주지 않았는데, 오늘은 왠지 그 청을 물리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희 정의구현사제단이 지난 3월 20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 촉구'를 위한 시국미사를 필두로 전국 교구를 돌며 미사를 봉헌하는 이유는 사제단 성명서에 잘 명기되어 있습니다.

정말 간단명료하게 정리된 명문입니다. 필히 참조하여 읽어주시고, 그리고 그때 꾸려진 시국미사를 주도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지난 10일의 서울 미사에 이어, 4·19의거 기념일을 이틀 앞둔 오늘, 두 번째로 우리 마산교구에서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마산은 가히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 해도 모자람이 없는 곳입니다. 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소위 한국 민주화운동의 효시라 할 수 있는 3·15의거, 10·18부마항쟁, 6월 민주화운동 등 마산이 중심이 되거나 도화선이 된 것은 잘 알려진 사건들입니다.

그리고 미사가 봉헌되고 있는 이 창동거리나 이웃한 불종거리는 바로 그 역사의 현장입니다. 그러기에 이번 시국미사의 의미가 크게 다가옵니다. 민주화의 성지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일들이 일어났을 때 선배들이 가졌던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쩌면 지금이 지나온 시절의 상황보다 국민 개인의 생존권이나 국가 존폐에 있어 더 큰 위기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성서에 나오는 예언자적인 입장에서 토로하며 민주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성서의 예언자는 단순히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역할과 함께 '아닌 것은 아니다' 하고 '옳은 것은 옳다'고 하는 즉, <진리>를 선포하고 <악>을 비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왕이든, 권력자든, 일반 국민이든 그 대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자기 탓이 아니지만 가지지 못해서 배고픈 자나, 권력에 억눌려 신음하는 자들의 편에서 <진리와 정의와 공정>을 부르짖었기에, 기득권자들의 박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추방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것이 예언자들의 말로였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오늘에도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정치인들은, 아니 심지어 우리 신자들까지도 '성직자들은 교회 안에서 성무에만 충실하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성무'라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하는 말입니다. 저희들이 수행해야 하는 성무란,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모든 일입니다.

구원계획이란 사람을 살리는 일이며, 하느님의 구원계획에서 제외되는 국가와 민족은 있을 수 없고, 국가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일보다 더 거룩한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서의 가르침은 교회 신자들에게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 즉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사제단은 맡겨진 성무에 충실하고, 특히나 우리 교회가 세상 안에서 지향해야 하는 예언자적인 수행이 필요한 때라고 자각하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직을 수행한 지도 채 1년도 안 되었지만, 그동안 보여준 대통령으로서의 언행과 직무수행은 결코 국가와 민족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후보자 시절부터 실언과 실수를 연발하고, 텔레비전 토론회에서의 무지함을 알아차렸지만, 그래도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이었기에 주변의 훌륭하신 분들과 소통하고 도움을 받아 국정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스개소리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지금 인터넷상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해야 하는 23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로 도배를 합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모두 머리가 끄덕거려지는 내용입니다. 이에 더해서 며칠 전 터진 대한민국 대통령실의 도청 사건. 어떤 분의 표현대로 대한민국의 안방이 털렸는데도, 정부 정보만 샌 정도가 아니라 국가의 주권이 언제부터, 무엇인가에 의해 침해 당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서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해명이나 변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그 중에서 정말로 염려되는 4가지만 요약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통령 직분에 대한 인식입니다. 제가 배진구 신부이듯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개인의 이름과 그가 수행하는 직분을 붙여 부르는 것입니다. 개인으로야 법이 보장하는 범주 내에서 어떤 행동이나 말에도 자유가 보장됩니다.

그러나 신부나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공적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신부로서의 의무와 대통령으로서의 의무가 수반됩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란 취임선서문에 명시된 대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며' 하고 손을 들고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일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윤석열 개인은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으로서의 여러 행보는 이 선서문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로 살아가는 우리의 노동자 농민을 대하는 무자비한 작태나, 얼마 전 일제의 강제동원에 대한 보상문제에 있어 대한민국의 최고 법정인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제3자 변제>라는 피해 당사자들과 합의되지 아니한 해괴한 해법을 내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더욱 깜짝 놀랄 일은 '국민의 1%만 찬성하더라도 내 뜻을 굽히지 않겠다'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합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더구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언행은 분명 아닌 것입니다. 헌법을 준수하며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이라는 선서문에 위배되는 것 아닙니까?

둘째.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인식입니다. 여러분! 민주주의와 평화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제가 배워 알고 있는 것은, 민주주의란 우리나라 헌법 제1조에도 있듯이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머리 속에 국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량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검찰수장의 생리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평화>라는 말은 사전적으로는 '전쟁이나 갈등이 없이 평온함, 평온하고 화목함'이라 나오지만, 이 말 안에는 공생 또는 상생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권력이나 무력으로 평정시킨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난 모 사관학교 임관식에서 '우리가 힘을 길러 무력으로 통일을 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상대방은 먹히지 않으려고 더 힘을 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우리 국방을 튼튼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힘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마치 구역을 차지하기 위해 패싸움을 벌려 힘으로 평정하고자 하는 조폭들의 행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지겠습니까?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평화입니까?

셋째. 교육문제와 역사의식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신생 국가나 특히 피지배의 역사를 가진 나라들은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역사란 그냥 지나간 시간만은 아닙니다. 국가나 개인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연결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과거를 밑거름으로 하여 현재가 있고, 현재를 거울삼아 미래를 설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과 우리 정부는, 국가나 개인의 아프고 슬픈 역사를 다시 끄집어낼 필요가 있느냐고 말합니다. 분명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왜 아팠는지? 왜 슬펐는지? 이유를 알아야 앞으로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정말 비참하고 고통스러웠던 36년간의 일제침탈의 역사입니다. 지나간 일이니까 잊어버리자구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침략국이든 전범들이건 매국노건 친일파든 다 묻어두고 밝은 내일만 바라보자구요? 과거가 청산되지 않으면 미래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들 때문에 죽음보다 더한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강제징용에 동원된 분들이나 위안부로 끌려가 온갖 수모를 당하신 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으로 보상한다고 될 일도 아닌 것입니다. 그분들이 바라는 것은 그 아픔을 안겨준 침략자들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일입니다. 우리는 보도를 통해서 독일이나 유럽의 지배국들이 전범들이나 비인륜적인 행위를 한 사람들에 대해 어떤 법적 책임을 물었고 또 묻고 있는지 보고 들어 알고 있습니다.

왜 일본은 거기에서 예외여야 합니까? 우리나라가 미개국이었고, 우리 국민이 무식하고 가난했기에, 일본이 도와주어 나라가 이만큼 되었으니 감사해야 한다구요? 주권을 되찾고 독립을 위해 죽음도 불사했던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들을, 개인 영달을 위한 졸부로 폄하하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있지 못함은 참으로 위험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넷째. 나라에 산적한 문제 해결 방법입니다. <소통>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던 대통령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된 후, 이 말과 이에 맞는 행위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자기편이 아니면 모두 적으로 간주합니다.

주변 인물의 면면도 다 그렇습니다. 검찰 출신으로 인의 장막을 쳤습니다. 검찰의 생리가 그러하듯 흑백논리의 잣대로 편가름을 합니다. 또한 모든 언론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극우언론들이 극심하게 편향적이거나 가짜뉴스로 민심을 교란시킵니다. 국민의 알권리조차 박탈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후보시절 손바닥에 쓰여진 <왕(王)>이라는 글자를! 어떤 이웃 할머니가 써주었다구요? 그래서 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지우지 않고 방송에 나왔다구요? 이것은 바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민주국가의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왕이 된 건가요? 청와대와 관련된 이야기, 용산 집무실에 관한 이야기, 사저 리모델링에 관해 등장하는 건진과 천공이라는 이름들은, 미신과 주술을 타파하며 선진과학기술만이 나라의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고 역설하는 것과는 전혀 걸맞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 산적한 많은 문제들을 측근이나 심지어 밀실에서의 사적인 의견에 의존하지 말고, 모든 분야에서 경륜과 식견 모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듣고 새겨야 마땅할 것입니다.

위의 내용이 저만의 걱정은 아닐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위하는 우리 모두의 걱정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렇게 외칩니다. 마지막 <국민이고 싶다>를 복창해 주십시오.

- 우리는 자기 직분에 충실한 대통령의, 국민이고 싶다.
- 우리는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대통령의, 국민이고 싶다.
- 우리는 교육과 역사관이 올바르고 뚜렷한 대통령의, 국민이고 싶다.
- 우리는 정의롭고 진실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의, 국민이고 싶다.

이런 우리의 바람에 역행하는 대통령과, 검찰독재 친일매국 정권은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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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4월 17일 저녁 창원마산 창동사거리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를 열었다. ⓒ 윤성효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배진구 신부 #시국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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