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접어들면서 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이 연둣빛 신록으로 짙게 물들었고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꼭 가봐야 할 힐링 명소인 지리산 노고단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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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이 더욱 짙어진 노고단 탐방로 ⓒ 임세웅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성삼재주차장에서 노고단 가는 탐방로의 주변 숲속에는 유독 맑고 흰 산목련이 나뭇잎 사이로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4월과 5월에는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노고단의 주인공이라면 6월에는 순백의 산목련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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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탐방로에 핀 순백의 산목련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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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노고단의 주인공인 산목련 ⓒ 임세웅
가족단위의 찾아온 탐방객들은 초록빛으로 물든 노고단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합니다. 여행하기 좋은 6월에 지리산 노고단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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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빛으로 물든 노고단 정상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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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정상 부근을 걷는 탐방객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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