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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무너져내린 도로... 충북 제천 8개 마을 고립

청풍면 산사태로 일부 도로 유실, 진입로 전면 통제

등록 2023.07.15 14:47수정 2023.07.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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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신리의 유실된 도로 (사진 : 독자제공) ⓒ 제천인터넷뉴스

 
계속되는 폭우로 충북 제천시 청풍면 일부 도로가 끊기겨 마을이 고립됐다.

15일 제천시와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청풍면 장선리, 활산리, 후산리, 부산리로 향하는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2개의 진입 도로가 전면 통제 상태다. 이들 지역에서 충주시로 향하는 도로 역시 통행이 중단됐다.

도로 유실로 전면 통제되는 구간도 있다. 

청풍면 신리와 양평리 도로가 폭우로 유실되면서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중심으로 한 양쪽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고립지역은 대류리, 양평리, 도곡리, 참실리 등 4곳이다. 이 지역은 단수사태도 빚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천시가 집계한 사흘(13~15일)간 강수량은 봉양읍 439mm, 백운면 418mm, 제천 천남동 404mm, 송학면 400mm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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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계산리의 한 도로가 계속된 폭우로 유실됐다. (사진 : 독자제공) ⓒ 제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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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계산리의 한 도로가 계속된 폭우로 유실됐다. (사진 : 독자제공) ⓒ 제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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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단지부터 행정복지센터 구간 도로 한켠이 내려앉으면서 이 구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 독자제공) ⓒ 제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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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단지부터 행정복지센터 구간 도로 한켠이 내려앉으면서 이 구간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 독자제공) ⓒ 제천인터넷뉴스

 
 
#제천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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