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양산 자동차 부품공장서 20대 노동자 감전사

금속가공 기계에 감전, 병원 치료 중 사망... 경찰, 업무상 과실 여부 수사 예정

등록 2023.07.25 10:59수정 2023.07.25 11:02
0
원고료로 응원
a

경찰 엠블럼 ⓒ 박정훈

 
경남 양산에 있는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감전돼 사망했다.

경남경찰청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금속가공 기계에 감전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사고는 24일 오전 10시 45경 양산시 주남동 소재 자동차부품 공장 내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목격자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50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