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2일 대청댐에서 테러대응 실제훈련

21일부터 2023 을지연습 참여... 관계기관 협업 체계 점검 위해 900여명 훈련 참여

등록 2023.08.22 17:05수정 2023.08.22 17:05
0
원고료로 응원
a

8월 22일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주재하는 관계기관 합동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모습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주재하는 관계기관 합동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수자원공사는 8월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3 을지연습'에 본사 및 4개 유역본부, 28개 현장 지사 등 900여 명이 훈련에 참여 중이다.

22일 대청댐 일원에서 열린 훈련은 대전, 충청지역 450만 명의 식수원인 대청댐을 대상으로 테러 등으로 인한 댐 수문파손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포함 37사단, 13특수임무여단, 17전투비행단,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상당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등 약 100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작전용 헬기와 장갑차, 보트, 긴급복구설비 크레인, 구급차, 소방차 등이 동원되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댐과 수도시설의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군·관·경 등 관계기관과 내실 있는 훈련으로 유사시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각종 재난 및 비상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물 공급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을지훈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AD

AD

AD

인기기사

  1. 1 모임서 눈총 받던 우리 부부, 요즘엔 '인싸' 됐습니다
  2. 2 카페 문 닫는 이상순, 언론도 외면한 제주도 '연세'의 실체
  3. 3 "개도 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던 동네... 충격적인 현재
  4. 4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5. 5 생생하게 부활한 노무현의 진면모...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