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반도체 부품 공장, 5톤 파일 추락해 작업자 1명 사망

30일 오후 3시경 발생, 이동작업 중 접착부분 끊어져... 경찰 조사중

등록 2023.11.30 16:08수정 2023.11.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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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경찰서. ⓒ 윤성효

 
[기사보강 : 30일 오후 4시 42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반도체 부품 생산 사업체의 신축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의하면, 30일 오후 3시경 공장 제조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났다.

크레인용 5톤 파일 이동작업 도중에 중간 접착부분이 끊어지면서 추락했다.

이때 아래에 있던 인부 1명이 깔려 사망했다.

사망한 노동자는 해당 업체가 아닌 건설사 소속이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창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파일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추락하면서 아래에 있던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성DS #창원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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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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